변두리에서, 독점 게임까지.. 탭탭(TapTap)의 달라진 면모
탭탭(TapTap). 아마 모바일 게임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본의(?) 아니게 접해본 스토어일 것이다. 예를 들어 '우마무스메'나 최근 한국 출시가 결정된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같이 국내 정식 출시가 되지 않은 모바일 게임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한 두번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탭탭을 만난 건 하도 화제였던 말딸을 접해보기 위해 검색하다가 만나게 됐다. 사실 필자에게 최근까지만 해도 탭탭은 '짝퉁 스토어'였다. 여러 루트를 통해 확보한 APK와 이미지 자료를 개발사 몰래 걸어두는 방식으로 서비스 해왔기에 그렇게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접한 탭탭은 뭔가 조금 달랐다. 첫 번째는 국적 불명의 게임들 대신, 실제 탭탭 기반으로 출시되는 게임들이 대거 늘어났다는 점과 두 번째 독점..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