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저주는 어디 없는 걸까? 게임 커즈 오브 더 데드 갓(Curse of the Dead Gods)
가끔 인생의 불행에 대해 '신이 내린 저주'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필자는 그렇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은 너무 답답할 때 비슷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게임 '커즈 오브 더 데드 갓'(Curse of the Dead Gods)은 말 그대로 '죽은 신들의 저주'로 꽉꽉 채워진 게임입니다. 시종일관 그냥 괴롭히고 짜증 나고 답답합니다. 이 게임에서 저주는 일종의 '당연한' 타락입니다. 저주마다 조건이 있기 때문이죠.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저주에서 벗어나 능력을 얻지만 반대로 어떤 저주는 그야말로 짜증 그대로입니다.\ https://youtu.be/CBxnZnrkjxg 물론 죽은 신들이 건 저주라서 그런지 나쁨이 7할 정도 됩니다. 그래서 진행하는 내내 그들의 저주 때문에 고통스러운 플레이를 해야 ..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