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Tap은 왜? '플래시파티'를 이렇게 출시했을까.
전세계 모바일 게임 산업은 그야말로 격동에 격동을 겪고 있다. 자동사냥 중심에서 조작이나 전략 베이스의 게임들이 대거 늘었고, 애매하던 장르는 콜렉터, 액션, 로그라이크, 전략 등 확실하고 명확한 형태로 규정되고 있다. 물론 모바일 특유의 하이브리드 개념도 더욱 발전 중이다. 그 중에서 필자의 이목을 가장 끈 변화는 '플랫폼'의 다양화이다. 사실 모바일 게임 산업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2개로 양분돼 있었다. 특수한 형태의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거의 자국 스토어가 힘을 쓰지 못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반대로 중국은 구글플레이의 진입을 사실상 막으며 안드로이드 생태계 중심에서 자신들만의 스토어를 구축했다. 텐센트를 비롯해 왕이, 완메이스제, 쿤룬, 37게임즈, 창유, 킹넷, 거인네트워크, 유주 등 수많은 ..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