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음악을 소재로 한 큰 놈들이 온다

2021. 7. 19. 18:08퍼온 글

지난 7월 17일날, 모바일 플랫폼 TapTap 의 신작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에이펙스나 토치라이트, 하스스톤과 같이 A급 타이틀의 라이선스판 및 써드파티 참가까지 굵직한 뉴스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최근 국내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서브컬쳐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중 음악을 소재로 한 기대되는 신작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게임 로테이노의 메인 캐릭터, ILOT(아일롯)>

 

로테이노는 좌/우 버튼이 하나지만 모바일에 내장된 자이로 센서를 통하여

스마트폰을 '핸들을 돌리듯' 돌려가며 플레이를 하는 방식의 리듬게임입니다. 

 

 

 

<세계 최초라고 한다>

 

 

 

 

 

<손가락, 손바닥에 이어 이젠 팔과 몸까지...?>

 

 입문은 쉽게, 하지만 통달하는 것은 어렵게하는 것이 제작진의 목표라고 합니다.

자이로 센서를 이용하는 만큼, 플레이할때마다 감각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라고 합니다.

 

https://youtu.be/_sz62bT2KiE

<공식 트레일러>

 

 

 

 

 

두번째 작품은 올 10월, 일본에서 TV애니메이션 방영을 앞두고 있는 Takt.Op (택트 오푸스) 입니다. 

원작은 사쿠라대전의 '히로이 오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LAM'이 캐릭터 디자인과 키 비주얼을 맡고 

애니메이션 제작은 매드하우스와 MAPPA가 담당합니다.

 

감독은 이토 유키 (伊藤祐毅)로 아이돌마스터 애니메이션(2011)의 원화와 연출, 그랑블루 디 애니메이션 (감독) 등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을 주로 맡아온 감독으로 다만, 이번 작품에서 애니메이션은 오리지널 노선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물론 이 작품은 일본의 DeNA에서 개발하고 반다이 남코 아츠와 공동 개발한 IP로서 TapTap의 자체 작품은 아닙니다만

Tap.io를 통하여 게임의 일본판, 중문판을 즐겨보실 수 있을 예정입니다. 

 

주제가는 '나카시마 미카'의 'SYMPHONIA' 입니다.

 

https://youtu.be/xNjMOwHfXGw

<공식 게임 트레일러>

 

클래식의 반열에 오른 위대한 음악, 가곡의 힘을 지닌 '무지카트' 라고 하는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플레이어인 '지휘자'와 함께 세계의 조화를 되찾는 모험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클래식 음악들을 캐릭터화 한 미소녀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 두 게임 모두 TapTap에서 사전예약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taptap.com/app/166257

<로테이노 사전예약 링크> 

 

https://www.taptap.io/app/211862

<택트 오푸스 사전예약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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